스파이시 피프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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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보드카를 베이스로 하며, 현재 IBA 공식 칵테일에 등록되어 있는 레시피 중 하나이다.
2. 상세[편집]
2004년 영국의 피프티 바(Fifty Bar)에서 활동하던 이탈리안 바텐더 살바토레 칼라브레스(Salvatore Calabrese)에 의해 선보여졌으며, 처음으로 판매하기 시작한 것은 2005년부터다. 칠리를 메인 재료로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한 미슐랭 가이드 스타 셰프 장 조지 봉게리히텐(Jean-Georges Vongerichten)의 요리 방식에서 영감을 얻은 것이라고 한다.
이후 런던의 '소쇼 매치 바(Sosho Match Bar)'에서 개최된 UKBG 칵테일 챌린지에서 칼라브레스의 스파이시 피프티가 무려 3위를 차지하며 1,000 파운드의[1] 상금을 따내기도 하는 등, 계속해서 승승장구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 때문인지 칼라브레스 스스로도 본인의 스파이시 피프티에 대한 자부심이 어느 정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후 칼라브레스가 집필한 저서 <2015년 클래식 칵테일들(2015 Classic Cocktails)>에서 스파이시 피프티를 모던 칵테일 그 자체라고 표현하거나, 너무 완벽한 비율로 구성되었다고 서술되어 있기도 하다… 칼라브레스 본인에 의하면 처음에는 보드카 바닐라의 달콤한 맛을 내면서도, 마지막은 미묘한 칠리 향이 스쳐가며 깔끔한 마무리를 내준다고 한다.
여담으로, 칼라브레스가 집필한 저서 <2015년 클래식 칵테일들(2015 Classic Cocktails)>에서 스파이시 피프티의 레시피를 잘못 적는 실수를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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